[◆A / 테츠준 외] 트위터 썰 모음 45
1.
롱디 되면서 쥰은 점점 테츠가 없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테츠는 점점 쥰이 없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보고싶다
그리고 술김에 끊어버린 관서행 기차에 몸을 싣고(( 새벽에 신문 가지러 나온 쥰이 현관앞에서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친 채로 오들오들 떠는 테츠 발견하고 소리질럿으면 좋겟다 너 뭐냐고 왜 여깄냐고 소리지르는데
쥰. 미안한데 내가 홧김에 차를 타버려서 돌아갈 차비가 없어. 라고 하는 텣상...... 쥰상 어이없어서 허허헣 웃어버리는데 테츠 얼굴 보니까 새삼 뭉클해져서 너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건 다 허세야.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안겼으면 좋게따...(
2.
갑자기 텣상이랑 모치랑 서로 진지하게 ㅋㄷ후기 나누는걸 상상했는데 후 겁나조쿠만
못치가 몇개 늘어놓고 이거 써보셨어요? 이건요? 하고 물어보면 텣상 진지하게 가부좌틀고 앉아서 이건 기억이 안 나고. 이건 기억이 안 나. 했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치:
그러다가 미유키가 여기 료선배 있냐고 들어왔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 텣상모치 둘다 당황해서 후다닥 숨기는데 못숨김( 미유키 엑 하면서 ㅋㄷ상자들 흘긋 보더니 알아요 알아~ 하는 표정으로 손 휘휘 내저었으면ㅋㅋㅋㅋㅋ
그리고 뮹키 나가다가 아. 좋은 거 찾으시는 거면 후루야가 저거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고 하나 꼽아주고 가는게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치:???????/테츠:......!(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뻘하게 쿠라쥰이 마이너라는 사실이 슬프다....얘네 은근 사약인데...< 1학년들 상대로 뭐하냐고 200점 못 따냐고 쥰상 소리지를때 쿠라모치가 쥰상 허리잡고 늘어지던거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뒤에서 흐뭇()하게 보고있던 텣상료상이 함정<
4.
입술에 이가 닿는 선까지만 들어오는 키스.... 하는 테츠준이 보고싶다( 그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입술만 조금 깊이 삼키는 정도로....하는데 고개는 딥키스하는것처럼 꺾고 했으면 좋게따 흑흑
청심관 밖 구석진 벤치에서 나란히 앉아있다가 하체는 그대로 놔두고 상체만 살짝 서로 향해 튼 채로 손 한쪽만 맞잡고 서툴게 조심조심 입맞춰줘....(( 한참 하다가 텣상이 먼저 입술 떼고 준상 얼굴 들여다보더니 머리 귀 뒤로 넘겨줬음 죠켔다....
5.
다이에이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드라이하다<<< 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개인적으론 나름 동의하는 평가인데 부정적인 의미의 드라이라면 ㄴㄴ인것) 작품의 시점이 주인공과 관찰자 사이 그 어드메라서 그런듯하다ㅇㅅㅇ
뭐랄까 캐릭터들의 코어가 상당히 자기 자신, 본인의 욕망과 목표에 집중되어 있고, 본인의 욕망을 팀의 욕망으로 승화하는 과정에서 관계가 만들어지는 게 다이에이 관계성의 골자라고 본다. 쉽게 말하면 팀 있고 관계 있지 관계 있고 팀이 있는것같진 않은?
그리고 팀의 구성을 통해 생겨난 관계의 욕망이 본인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ㄹㅇ 거의 없음. 주인공인 에이준과 서포터/라이벌인 미유키&후루야의 경우를 제외하면, 캐릭터 자신이 그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건 준, 조노, 나베 정도.
테츠, 크리스, 료스케의 경우엔 그 관계에 대한 본인들의 얘기가 전무하다시피 하고 (그나마 료스케는 쿠라모치랑 하루이치에 대한 얘기는 함) 쿠라모치는 아주 안나오는건 아닌데 지 입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의외로 찾아보면 별로 없음.
게다가 결국 그 관계성이라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야구 얘기임(...) 얘네들이 야구라는 테두리를 벗어나면 어떤 관계를 갖는지 작품 안에서 거의 나타나지가 않음. 그나마 카네마루랑 토죠, 미유키랑 메이가 좀 직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경우일까.
내가 하이큐를 봤으니... 하이큐로 비교를 하자면 제일 괜찮은 비교 상대가 동서라고 생각하는데, 니시노야가 아사히를 복귀시키기 위해서 온 몸에 멍이 들어가면서까지 훈련을 하고, "한번 더 토스를 외쳐요 에이스!!!" 라고 말하는 감정의 이면에
팀의 승리 그 자체보다는 (물론 그것도 크겠지만) 이 사람의 다친 감정을 회복시키고 다시 함께 코트에 선다<<< 라는 미시적 이유가 많이 부각되어 있다고 생각함. 팀원이기 전에 친구라는 느낌일까... 이런 개인적 감정을 직접 입밖으로 말하는 관계가
다이에이에서는 에이준/미유키/후루야/크리스의 관계.... 를 제외하면 쿠라료? 정도려나. 테츠준은 둘다 입밖으로 저런 소리를 꺼내진 않아서(...) 그리고 저 캐릭터들도 이 정도의 농도를 보여준다는 느낌은... 없는거같아( 크리미유는 좀 진하긴 한데
아까 했던 소리지만 이 관계성의 뿌리를 보면 결국에는 >>>팀원<<< 이라곸ㅋㅋㅋㅋ 결승전에서 쿠라모치가 료상하고 같이 고시엔에 가고싶어요( 라고 말했던게 생각해보면 되게 튀는 장면임. 팀이 이긴다<< 당신이랑 가고 싶다 잖아... 다야에서 이런
대화가 나오는 장면이 또 어디 있으려나ㅇㅅㅇ 무서운 건 저런 다야에서는 드문 미시적인 감정을 부각했는데 초 각코이이 플레이가 나왔으나>>>>>졌음. 이거 되게 소름끼치지 않나 하는... 자까님의 작품관이 딱 드러나는 느낌
우리에게는 사적인 친밀함 이전에 공적인 팀의 멤버로서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다<<<< 이게 다이에이의 드라이함을 만드는 주 원인인 것 같음. 그리고 이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만화 속에서의 잦은 초점이동과, 캐릭터와 관찰자 사이에 존재하는 서술방식.
쉽게 말하면 독백하는 애들을 컷마다 바꿔서 심리를 깊게 파고들지 않는 방식이라고 할까. "너 혼자 야구할 생각이야?" 라는 대사가 진짜로 '야구' 의 의미였다는.... 철저하게 제재위주인 대사들도 한 몫 해주고, 사적인 관계는 거의 안보여주는 것도.
근데 덕후입장에서 말하면 저 드라이함이 오히려 초 꼴림포인트라는 것을 아는가( 말하기의 양<<<<보여주기의 양인 만큼 얘들이 평소에 서로에 대해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추측하고 해석하는 게 존나.... 쩐다긔여....
그리고 이건 걍 동인해석이지만 >>야구의 틀을 벗어나면 우리는 생각보다 서로한테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이거 개좋지않나... 이거 이제까지 나온 스포츠물 중에서는 정말 특이한 관계성 아님?? 처음부터 팀으로 만났고 끝도 팀으로 나는 관계...
무엇보다 테츠야가, 한 캐릭터라기보다는 세이도의 의인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얘가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학교를 떠난다는 게 상당히 의미심장함. 갠적으로 미유키한테 했던 말이 테츠의 '캐릭터'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서
그때 아주 잠깐 본인을 드러내긴 했으나 그게 본질은 아니니까. 근데 얘는 주장이잖아. 팀의 관계를 책임졌던 캐한테서 들을 수 있는 말이 없어. 즉 다이에이의 관계는 철저히 역할론적이고, 그 의무를 다한 테츠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인거임.
다시 말해 테츠의 역할은 이제 미유키에게 이전되었고, 스토리에 있어서 3학년들은 모든 역할을 끝마쳤으니 본인들의 이야기가 안 나와도 됨. 탄바도 에이스였는데 마지막까지 한 마디 않고 떠나잖음. 다이에이의 관계성은 그 궁극이 야구라는 분명한 증거.
물론 학년 주인공 포지션이었던 준은 그 나머지들의 개인사를 떠맡느라고 다이에이 내에서 주연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후일담을 전개하는 캐가 되었습니다만 그건 준이 좀 독특한 포지션이라서... 쓰다 보니 인원수의 영향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만
쨌든 이 역할론적인 관계성을 더욱 드라이하게 만드는 , 다이에이라는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굳히는 시너지적 요소<<<< 는 바로 경쟁입니다. 시합 말고, 주전 자리에 대한 경쟁.
하이큐에서 스가가 압도적인 실력의 카게야마한테 밀려서 주전을 따내지 못하는 상황이, 쉽게 말하면 다이에이에서는 주제적 상황이 됨. 하이큐에서는 비장의 히든 카드라던가 같은 방법으로 이 경쟁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쓰는데 다이에이는 반대임.
4번 타자와 에이스라는 경쟁의 정점이 있고, 그 뒤에 선발, 그 뒤에 벤치, 그 뒤에 응원석.... 이런 식으로 피라미드적 관계성이 연출됨. 이쯤 되니 이건 인원 문제라는 확신이 든다 역시 물리적인 수치를 무시할 것이 못돼(...) 어쨌든 간에
이 경쟁에서 밀려나면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 봤자 >>>>경기에 못나가요<<<< 사람에 따라 1년 내내 벤치일 수도 있고, 연습경기 하나 못 나갈수도 있고, 포지션을 포기해야 될 수도 있음. 그렇다고 해서 인도주의적 정신을 발휘하여 비선발자들을
어떻게든 경기에 나가도록 케어해 주자((( 는 있을 수 없는 일임. 주전이 다치지 않는 이상 불가. 이 경쟁 안에서의 관계성을 어떤 존잘님이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하지만, 일시적인 화해가 이루어진다" 라고 하셨던데 정말 좋은 리뷰인게
나는 다이에이의 캐릭터 대분류가 경쟁에서 이긴 테츠야/미유키와 경쟁에서 진 준/나베로 나뉜다고 봐서... 어쨌거나 결국 협력은 이루어지니까 일시적인 화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이 경쟁에서 진 사람들을 구제해줄 방법이 아예 없다는것임.
갑자기 야구 규칙이 20명이 싸우는걸로 바뀌진 않잖아. 무엇보다 작품 내에서 이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이 >>수긍<< 입니다.... 내 위치를 인정하고 내 상황을 받아들이는것.... 이게 안 잔인하고 안 드라이할 수가 없어ㅋㅋㅋㅋ
웬만한 스포츠물에는 다 이런 자리경쟁이 있긴 하지만 다이에이는 정말 가차가 없음. 말도 안되게 현실적인데 애들 성격이 말도 안되게 비현실적이라 이 드라이한 관계성을 경악할 만큼 훌륭하게 끌어가는거. 미유키같은 리더가 현실에 있었어봐 탄1핵당했음
정리하자면 서술시점의 내면화가 별로 없음 + 역할에 기반한 관계 + 캐릭터가 외적인 관계보다는 내적인 목표에 충실 + 야구라는 틀을 벗어난 관계묘사 없음 + 잔인한 경쟁 묘사 + 인원 개많음(...) 의 요소가 모여 작품의 드라이함을 이루고 있는것이다
사실 이 드라이함에 치이지 않으면 다이에이에는 입덕하기 어렵다.... 내가 반년동안 다이에이를 × 말고 +로만 팠었는데 나는 이 역할론적인 관계성이 너무 좋았음 동료와 친구사이 / 유대감과 우정 사이 얼마나 좋냐 시부럴ㅠㅠㅠ 근데 확실히
내기준 떠먹이는 커플성은 타장르에 비해 많이 없었다. 아마 캐릭터 구축을 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관계성을 탐구하다 보니 엮인것이지 떠먹이는 조합은 내기준 역시 38 64... 였던... 얘네들은 홈오해석 놔도 서로 좀 특별하단게 보였어서ㅋㅋㅋ
물론 텣준은 준이 오지게 삽질을 합니다만 그래 어찌 그것이 너의 잘못이겠느냐 테츠가 처음부터 그런 역할을 떠맡고 있었으니( ㅋㅋㅋㅋ 쨌든 하이큐 보면서 예전에 친구가 다이에이는 근데 드라이하단 평가가 많더라< 라는 말을 했던게 생각나서 또 끄적여보았다
그때는 그 말이 좀 기분나빴었는데 (왜냐면 그게 호모팔게없다는 뉘앙스였던데다 나는 세이도가 너무너무 완벽한 팀워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커플해석이랑 팀워크는 다른거잖아.)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히 드라이하긴 하다.
아 주인공 대접이 안습인 것도 꽤 큰 것 같다...ㅎㅎ...(( 하이큐볼때 히나타 대접이 너무 좋아서 외려 신기했던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이에이 ㄹㅇ 상황은 오지게 현실적인데 애들은 하나도 현실적이지 않아 너무 존경스러워 살면서 이런 팀원 한번만 해봤으면
6.
먼가 내안의 동인설정 담배 필것같이생겨서 피움: 쿠라모치, 사나다, 메이 담배 안필것같이생겨서 피움: 크리스, 미유키, 토죠, 이츠키 담배 필것같이생겨서 안피움: 준, 료스케, 카를로스 담배 안필것같이생겨서 안피움: 후루야, 시라스, 카네마루
테츠상은 메-쟈까지 쭉쭉 뻗어나가는 후로센슈이면 입에도 안댈것같고 만약 큰 부상 같은거 입으면 골초될거같다ㅇㅅㅇ 거뭇한 수염 깎지도않고 담배 뻑뻑 피워대는 텣상한테 화난 쥰상이 그거 끊을때까지 내 얼굴 볼 생각 하지도 말라고 했으면좋게따
7.
다이에이는 극장판같은거 안내주나
기왕이면 테츠세대 재학중인 시기로 문화제 하면 좋겠다 엉엉엉 료상 앞치마에 머리수건까지 하고 부스에서 철판국수 볶고있곸ㅋㅋㅋ 쿠라모치 한 다섯번 넘게 사먹으러와서 같이 부스보던 여자선배들이 얼굴 기억하고( 미유키는 나다니기 싫다고 교실에 있다가
에쥬니랑 훌야한테 팔 한쪽씩 붙들려서 강제로 뭐 사먹으러 댕겼으면 좋겠닼ㅋㅋㅋ 하지만 크센이 부스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걸 본 에쥬니는 쫄래쫄래 크센한테 가버리고((ㅈㄴ ㅋㅋㅋㅋ쥰상은 같은반에서 여남섞어서 다섯명정도로 아이돌 댄스팀 나갔으면 좋게따
테츠상은 시라스랑 조노랑 탄바랑 같이 야구부가 공 던지고 쳐주는 이벤트 열어서 (레이쌤이 기획한 이벤트에 반강제로 끌려간) 감독님이랑 같이 손님 기다리곸ㅋㅋㅋ (감독님:나는왜...) 훌야는 하룻치가 하는 반 카페에 미유키 데리고가서 앉아있고ㅋㅋ
간만에 다들 신나게 놀고있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나면서 뭐야? 뭐야?? 하고 다급한 표정으로 뛰어나와보니 디지몬 카이저가 임페리얼 드라몬을 끌고 나타나서 다들 디지바이스를 꺼내고 아 이게 아니지
제가 다이에이로 모험물 보고싶은게 죄냐!!!! 가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 중에 사회인야구 하는 준프로급 센슈들이 등장해서 여어 히사시부리다나 유우키 했으면 좋게따 본격 졸업생 팀 대 재학생 팀 대결!!! 극장판 소재로 좋잖아!!!빼액!!!
졸업생 재학생 야구대결이라니 볼거리 생겼다고 학생들 다 신나서 달려가고 감독님 빠르게 상황판단해서 후루야 선발! 포지션 선발은 여름 그대로! 했으면 좋게따 쥰상이랑 료상 당황해서 시방 이것이 뭔일이다냐 하고있고 미유키는 재미있겠다며 미유키스럽게 웃고
졸업 선배들중에 선발투수 맡은 사람이 쥰상이 무서워하는 선배였으면 좋겟다 쥰이 답지않게 쩔쩔매고 무서워하니까 애들 다 히게센빠가 저러는 선배면 대체 어느정도란거야....?! 하는데 옆에서 탄바도 같이 덜덜덜 떨었으면 좋게따
선배들 벤치로 들어오면 카네마루나 토죠처럼 야빠였던 애들이 헐 저 선배는 뫄뫄잖아! 저 선배는 따따야! 저 선배 솨솨 아냐? 하면서 고교야구 때 날린 이름들 한마디씩 해주고( 간만에 주장노릇 하게 된 테츠가 선배들이라 해도 봐주지않는다! 했음 좋겟다
어이어이 너네가 우릴 봐줘? 우리가 너넬 봐주겠지~ 하는 선배들한테 시합내내 끌려가다가 (테츠 마스코 미유키는 그래도 잘 쳐줄듯) 훌야 스태미너 다해서 내려오고 (선배들이 훌야 공 처음 보고 놀라서 점수차는 별로 안남) 에쥬니 등판해쓰면...(
그러다가 에쥬니 등판하니까 크리스가 감독님한테 저 보내달라고 먼저 요청해쓰면 좋게따 전령 보내서 미유키한테 크센 의견 전달하니까 미유키가 군말없이 포수마스크 벗었으묜.... 에쥬니는 크센 등판하신다니까 좋아서 방방 날뛰고(
제가 야알못이라 야구전개를 쓸수가 없읍니다 제작진여러분 제발 다야 극장판 만들어주새오(????
8.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아파하는지 그 눈물을 참아내는 건 너의 몫이 아닌데 <이거 왠지 텣상이 준상 밤마다 우는 거 알고 생각할것 같은 가사다 흑흑
9.
마사시가 너무 잘생긴 관계로 테츠준마사 좀...(( 이사시키네 막내아들한테 목매인 유우키네 장남차남 넘나 보고싶은것^p^ 정작 준은 아무생각 없으면 좋게따(
뭔가 마사시가 테츠보다 먼저 준을 좋아하게 되는것도 보고싶댄....( 테츠는 마사시가 준 좋아하는거 눈치채고 소유욕 부렸으면 좋겠다 흑흑 그리고 준은 별생각없는거222((젼ㄴ
10.
텣쥰 연애를 제일 빨리 눈치채는건 역시 료상일까
료상은 왠지(?) 이런면에는 의리도 눈치도 있어서() 조용히 입다물고 혼자서 ㅎㅎㅎ하는데 나중에 크리스가 우리끼리 있으니까 하는 말인데 유우키랑 이사시키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어< 라고 해서 살짝 놀랄것같닼ㅋㅋ 옆에서 탄바랑 미야우치 격하게 동의중()
뭔가 텣쥰은 본인들은 사귄다는 말 한마디도 한적없는데 주위에서 다 사귀는거 기정사실로 알것같고 쿠라료는 본인들이(특히 료상이 못치 놀릴려고) 사귄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주위에서 ㅋㅋㅋ 에이 설마~~~ 장난이겠지~~~ 이럴거같음ㅋㅋㅋㅋ
마치 현실남고딩처럼.... 야 료스케 너는 그만하면 쿠라모치랑 사귈때도 되지 않았냐ㅋㅋ 하고 농담하면 ㅎㅎ사귀는데? 라고 대답하는 료상ㅋㅋㅋ 아 료상~ 하고 못치는 애매하게 툴툴대다 말고 주위는 ㅋㅋㅋ 또 농담하네 식으로 나오는( 진짜 사귄다고!!!(
왠지 진실을 알고있는건 의외로 테츠상이랑 하루이치일거같다ㅋㅋㅋㅋㅋ 테츠상은 동물적인 감 + 농담을 농담으로 안받아들임(...) 때문에 쥰이 테츠 쟤네 혹시 진짜 사귀는거 아니냐? 하고 물어보면 ? 전부터 계속 사귄다고 말했었잖아. 할것같고
하룻치는 우리 형이 저런 식으로 말하는건 진짜 사귄다는 뜻이다 를 알고있을것같음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무도 안믿어.... 후루야만 조금 납득하는 기모찌....((ㅈㄴ ㅋㅋㅋㅋㅋㅋ 사실 은근히 다들 안믿어줘서 서운했던 료상이 모치한테 왜 내 말을 안믿을까
하고 뀽뀽대면 못치가 음.... 사람들이 볼땐 저랑 사귀기엔 료상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하면서 뽀뽀쪽쪽 해줘쓰면 좋게따 그럼 그런말하지말라고 료상이 혼내겠지 쳐달달... 그렇게 쪽쪽하다가 미유키한테 들켜쓰면 좋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