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테츠준 쿠라료 카네토죠] 트위터 썰 모음 8

1.

오늘 꿈꿨는데 젼나 무서운꿈꿈.... 전쟁이 일어나서 다들 싸우다가 하나 둘씩 죽었는데 내가 그 죽는 순서를 알고있었음. 처음에 크리스가 죽을 거라고 크리스를 구하려고 무슨 산업단지에 갔는데 거기서 군복입은사람들이 크리스랑 에이준을

끌고갔다. 데려가지 말라고 소리쳤는데 나도 죽을뻔했음. 다음엔 후루야가 죽었는데 한 건물 안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가 폭탄이 쏟아졌다. 달려가서 구하려고 했는데 폭탄이 다 날 피해서 후루야한테 쏟아졌음. 다음은 쿠라모치가 죽었는데

1대 다수로 총격전을 벌이다가 결국 총에 맞았다. 보아하니 료상이랑 하룻치는 같이 있다가 죽은듯했음. 그 장면은 곁에서 못보고 제3의세계에서 지켜보듯이 봤다. 총맞아 쓰러지는 것까지 다봄. 다음은 테츠가 죽었는데 테츠는 쥰이랑 바닷가 기지에 있었다

거기서 뭐랄까 둘이 약간 캡아랑 버키 같은 느낌이었는데 누군가를 지키고 있었음. 여자였는데 그 여자가 지켜지게 된 계기까지 싹 다 봤음 근데 그건 너무 멘탈털려서 기억이 잘 안난다. 그 부분에서 이게 꿈이란걸 자각함 넘 멘탈파괴 수준이라

근데 거기에 군인들이 쳐들어오고 테츠는 쥰한테 그 여자애를 맡기고 혼자 군인들을 상대하다가 헬리콥터에 깔려 죽었다. 쥰은 혼자 남아서 바들바들 떨면서 총을 장전하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가 총을 뺏어들더니

차라리 여기서 둘 다 죽어버려! 하면서 그 총으로 쥰을 쐈다. 거기서 ㄹㅇ 멘탈파괴... 쥰이 쓰러지면서 죽어있는 테츠 쪽을 바라보는데 그 표정이 존나 꿈인데도 잊히지가 않는다 시ㅣ발...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무한루프

이건 쓰다보니까 웃긴데 꿈이 루프하면서 앞에서 죽었던 애들이 딴 세계에서 악기를 연주하면서 나타났음. 묘사가 좀 웃기긴 한데 꿈 속에서는 진짜 엄청 슬픈 장면이었음 음악도 들으면 눈물줄줄 흐르는 곡들이고 막ㅠㅠㅠㅠㅠ

대체 왜 이런 꿈을 꾸는건지 머르겟다 픽스님 스트레스 받나...

2.

카네마루 주장 설정 하니까 보스 카타오카 밑에 오른팔 테츠랑 왼팔 쥰이 있는데 카네마루는 테츠가 키우는 애고 토죠는 쥰이 키우는 애인거 보고싶쟝 크으

테츠랑 쥰이 세이도 조직 내에서 큰 파벌이고 서로 세력다툼 하면서 치고받고 싸우는데 테츠 측근인 카네마루랑 쥰 측근인 토죠는 어렸을 때 서로 첫사랑이었다가 조직 들어와서 다시 만났던거...((

테츠 파벌에는 미유키, 시라스, 아소, 후루야랑 카네마루가 있고 쥰 파벌에는 쿠라모치, 노리, 조노, 에이준과 토죠가 있었으면 좋겠다 전력균형 개쩌는듯ㅋㅋㅋㅋ 크리스는 어느 쪽도 아니지만 건드릴 수 없는 존재고

료스케랑 하루이치 형제는 자금원이라 조직 전체의 목표에 따라서 파벌을 바꾸는 특이케이스ㅇㅅㅇ 료는 주로 쥰편일때가 많고 하룻치는 주로 테츠편일때가 많으면 좋겠다

근데 테츠랑 쥰은 낮에는 서로 잡아먹을 듯이 싸하고 으르렁거리고 카타오카 앞에서도 대화라고는 없는 관계지만 밤에는 거하게 몸섞고 붙어먹는 그런 사이인거 좋다... 둘이 그런다는건 크리스만 알고있는걸로...ㅋㅑ

이거 개좋은데 시빌워삘나고 존나좋아 테츠쥰 싸워라 치고박고 막 싸워버려 반드시 널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막 싸우라고!!!!!(( 아 왜 테츠가 쥰한테 (야한의미로말고) 거칠고 날카롭게 구는거 좋지 쥰도 안 지고 더 싸가지없게 구는거 존나조타

3.

아 지금 듣는 노래 넘 좋아... 이런 비트위에 랩을 하는 내가 싫다 너 땜에 이런 랩을 하게 되는 게 싫다 하늘만 봐도 요샌 눈물이 나 우리 제발 한번만 우연이라도 스치자 우리가 어느 별에서 다시 만날까? 서로 사랑했던 기억만 잊지 말자

픽스님 이별소재 넘조와해... ㅠㅠㅠ 쥰상이랑 헤어지고 방에 틀어박혀서 수염도 안깎고 머리도 안자르고 밥도 안먹고 술만 마시는 테츠상 보고싶다..( 테츠는 헤어지고 나서야 쥰의 존재감을 깨달을거같달까 몸 한쪽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느낌...ㅠㅠㅠ

4.

쥰의 외로움을 보듬는 게 테츠고 테츠의 우울을 보살피는 게 쥰인거 좋다....큽....

5.

테츠랑 쥰은... 첨 뽀뽀할때 어땠을ㄲㅏ... 되게 무드없이 급작스럽게 했을것같음 난 서툴지만 뭔가 본능적으로 아는 테츠가 좋으므로(( 테츠가 집갈때 쥰이 바래다준 날이 있었는데 집앞도착해서 내일 지각하지말고ㅋㅋ 잘들어가라~ 하고 돌아서는

쥰상 손목 탁 잡고 돌려서 껴안고 입술박치기 한 다음에 싸대기 맞고 나가떨어지는 테츠상...좋다... 미미미미미미친놈아!!!!!! 하고 쥰상이 빼액대면 시무룩해서 아니...그냥 그러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어서...하는거 으으으므므으믕

그 뒤로 몇번 더 예고없는 키스와 싸대기가 있은 후 테츠상은 쥰. 키스해도 돼?를 학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은 팀이 작전회의하다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던 테츠상 입에서 그 말이 튀어나가고... 세이도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6.

마사테츠 보고싶다...( 테츠쥰테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테츠 타컾이 오른쪽왼쪽을 불문하고 지뢰화가 되는 바람에 프로필에까지 써놨긴 했지만 거의 유일하게 남은 마사테츠 형제덮밥ㅠㅠㅠ 내기준 테츠는 아무한테도 제압 안당하는 강력한 알파지만

마사시는 그것보다 더 강한 알파일것같음 알파를 제압하는 알파... 브라콤까지 있으면 안성맞춤... 다른애들이 형 얘기하는거 극도로 싫어했으면 좋게따..(

7.

쿠라료는 어케 사귀게됐을까ㅇㅅㅇ 사귀는거나 다름없이 지내다가 쿠라모치는 미유키한테 료상은 쥰한테 사귀자고 안했음?! 이라는 말 듣고 쿠라모치는 아차 하고 료상은 ㅎㅎ내가먼저 해야돼?^^(부들부들) 이럴것같음ㅋㅋㅋㅋ 분위기 잡아서 모치가 사귀자는 얘기

꺼내려고 하는데 료상이 선수쳤으면 좋겠다 좋아, 사귀자. 그 말 하려고 한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달동안 그거가지고 놀릴듯 너는 선배가 먼저 사귀자는 소리 하게 만들고 응?^^

8.

사귀자는 말이 왜케 간질간질하고 좋냐^^ 미묘하게 썸타던 테츠랑 쥰이 주장 부주장 지명받고 나서 간식 하나 입에 물고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테츠가 한동안 말이 없어서 쥰이 ? 하고 돌아보면 테츠가 쥰. 사귈까? 하고 물어봤음 좋겠다...

9.

으앙 토죠가 카네마루랑 다투고 화나서 긱사 뒷편에서 훌쩍거리는데 쥰이 토죠 발견하는거 보고싶ㄷㅏ 왜우냐고 물어보는데 카네마루 때문이라고 하니까 쥰이 이런 망할놈의 새끼를!!! 하고 벌떡일어서는거 토죠가 말렸으면 죠켔다....

그리고 어쩌다가 연애상담하게됐으면 좋겠ㄷㅏ....큽.... 연애상담이 본격 상대욕()으로 넘어가는데 엇 아냐 테츠새끼 그런 애는 아냐 / 신지도 이럴 땐 괜찮아요 -> 자랑루트....((

10.

그런게 보고싶다 3학년 은퇴하고 다들 쟤네 여친 만드려나? 도전해볼까? 하고 다들 수근수근거리는데 어느날 텣쥰이 둘다 약지에 반지 끼고오는거( 둘다 날아가니까 멘붕한 여자애들이 봤어? 봤어! 둘다 반지꼈어 누구야? 누구래? 하고 막 얘기하는데

야 잠깐만 내가 아까 보고왔는데 쟤네 반지 똑같은 거 꼈어 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좌중에 쇼크...(( ㅋㅋㅋㅋㅋㅋㅋ 에이설마 우정반지 아닐까!! 그래 걔네 주장 부주장이었자나 하면서 애써 충격을 수습하려 하지만

용기내서 물어보러 갔다온 여자애 두명이 "사귀는 사람이랑 낀거래...둘다...." 라는 소식을 가져오고 모두의 멘탈은 파괴되었다(( 타카코한테 찾아가서 진위여부를 확인하니 아..걔네..사실 2학년 때부터 사겼어...라는 얘기를 듣게되고..(

반지낀거 말고는 하나도 티를 안내는 테츠랑 쥰 때문에 뭐야... 잘못안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야 미친 나 어제 집에 가다가 기숙사 쪽 뒷편에서 둘이 키스하는 거 봤어 라는 목격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