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라모치가 주장대리 하는거 보니까 쥰상이 주장대리 하는것도 보고십다
근데 쥰상이 주장대리하면 테츠녀석 이런 거 어떻게 해왔던거야 대단하잖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행정적인 일들은 기깔나게 잘할듯
아니 뭔가 행정처리는 부주장이었을 때부터 쥰상이 하고 있었을거같아(....) 랄까 그런 일 말고 뭐랄까 쥰상은 주장대리하면서 테츠가 말은 안 해도 백 명이 넘는 부원의 쏟아지는 의지를 홀몸으로 감당하고 있었구나, 하는 부담감을 뼈로 느낄거같다
경기에 나가서도 주장의 이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줘야해, 여기서 한 방 쳐 주는 게 주장이지...라는 분위기가 테츠한테 얼마나 큰 부담이 됐을지, 이런 짐을 어깨에 졌으면서도 아무 내색도 않았구나 라고 생각해서 코가 알싸해지면 좋겠다
뭐랄까 테츠가 잠시 사라진 팀에서 쥰의 타석이 더 이상 이어주는 자리가 아닌 쳐야 하는 자리가 되었을 때 쥰상은 그 누구보다 테츠상을 보고싶어할 것 같다 감당이 안된다고 느끼면서 타석에 섰는데 처음 느껴보는 숨을 내리누르는 부담감....ㅠㅠ
테츠상이 돌아오면 쥰상은 뭔가 너한테 다시 이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이제 너한테 의지하고 싶어 라는 감정이 섞여서 혼자 막 앓았으면 죠켔다 그럼 텣상은 미소지으면서 다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으면....또륵
2.
사실 진짜 저 많은 사람들이 나 하나만 바라보고 있다는 게 ㄹㅇ 정신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되는 일인데 원작에서는 테츠상이 그 압박을 얼마만큼 느꼈는지, 어떤 반응을 했는지, 속으로 삭혔는지 아니면 자가치유가 가능할 만큼 멘탈이 먼치킨이었는지
잘 드러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움...ㄸㄹㄹ 완벽한 주장의 겉모습이었지만 정말로 속까지 단단했는지 아닌지는 확신이 안 가( >>>자신이 없다고 감독님한테 고사하러 갔을 정도로<<< 이 대사 진짜 넘 좋은게 텣상이 거의 유일하게 자길 드러낸 부분이라 엉엉
자신도 없었고 부담감도 심했지만 그걸 혼자 힘으로 이겨냈던 건지, 그니까 말하자면 그 비율이 궁금함 훑어보기만 하면 자가치유9 주위도움1 수준의 멘탈깡패였던 것 같지만 준이나 마스코한테는 약한 모습도 꽤 많이 보였을 것 같고...
근데 그 약함이 어느 정도의 약함인지ㅋㅋㅋㅋ 사실 패배를 딛고 일어나는걸 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인의 경지인가 싶기에 테츠상의 약함은 일반 사람의 약함과 그 정도를 달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 뭐 막판에는 겉과 속이 일치하는
주장님이었던 것 같지만 그 일치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무너졌을지가 알고싶다거(( 유난히 연습이 맘대로 안 되고 후배들 앞에서도 잘 치지 못한 날에는 준상한테 찾아와서 드물게 눈물을 뚝뚝 흘린다던가... 입술 꾹 다물고 우는 텣상(
뭔가 그런거 상상됨 혼자 배트를 들고 우뚝 서 있는 테츠상의 뒷모습에 우르르 기대 있는 세이도들과 그 기댐을 온몸으로 지탱하면서 그들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테츠상... 맞은편에서 준상이 걸어와서 테츠상 얼굴 똑바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
ㅠㅠ모두의 나무가 되어줘야 하는 주장님과 그 주장님의 나무가 되어주는 부주장님 넘 좋지않냐며ㅠㅠㅠㅠ... .그래서 더더욱 준상이 결승전 후 무너졌을 때는 그 마음을 지탱할 수 있는게 테츠상밖에 없었을거같다
>난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되었으면서도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은 약해지고 싶었어< 이거 ㄹㅇ 테츠상이 하는 말 같아....흑.... 근데 이런 얘기 아~~무한테도 티 안 내고 입도 뻥긋 안 하고 준상하고 둘이 있을 때만 얘기했을거 같다는게(
연애감정을 떠나서 서로 등받이 의자라는 게 넘나 좋은것...... 왠지 서로 테츠는/준은 내가 책임져야지 라고 생각할듯한 것이다
아근데 나는 걍 단순한 텣상도 좋다( 쥰: 너 요즘 힘든 일 있냐 있으면 말해라 주장님 일은 같이 고민해야지 / 테츠: 음.... 요즘 우리 안 한 것 같지 않아, 쥰? / 쥰: 이새끼가 힘들어보인다 했더니 그게 고민이ㄴ읍읍
3.
텣쥰 야한걸로 힐링ㅎㅏ고십어졋다(?(
뭐 쥰상은 존재자체가 야해서....( 텣상이 키스해줄듯 말듯 안해줘서 쥰상이 목에 팔두르고 졸랐으면 좋겠ㄷㅏ 텣상 은근히 놀리는거 잘할거같앜ㅋㅋ 낑낑대는 쥰상 보면서 홍조띠고 속으로 귀엽다고 생각하다가 쪽쪽쪽 해줘쓰면...(
4.
결혼하기 직전의 텣쥰이 보고싶다......( 상견례 자리에서 테츠가 긴장해서 쥰네 누나들한테 누님이라고 부르는바람에 쥰이 사레들리는거 보고십따 혼수보러 다니는데 테츠가 자꾸 6~10세 소녀용 침대 사고 싶어했으면 좋게따 막 기둥천장에 핑크커튼도있고(
쥰이 필사적으로 설득해서 정상적인(?) 침대 사는데 끝까지 커튼은 막 피1터래2빗 이런거 사고ㅋㅋㅋㅋ 집 합치려고 얘기하다가 둘다 지금 사는 원룸 팔고 새로 하나 구하자고 같이 부동산 돌아다니는거 복5십따 테츠는 주택 쥰은 층건물 살고싶어할듯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딱 쥰상이 맘에 들어하는 예쁜 새 맨션 하나가 나왔는데 가격때문에 힁... 하면서 아쉬운 티 내는거 넘 보고십따(( 모델하우스 둘러보면서 테츠가 쥰 표정 살피다가 여기가 맘에 들어? 하고 물어보면 쥰이 끄덕끄덕하는데 아 근데 너무 비싸
그냥 딴데가자~ 하고 쥰이 쿨하게 발 돌려서 텣상도 고분고분 따라가나 싶었더니 그 다음날에 그 집 계약서 찍어온 텣상...( ㅋㅋㅋㅋ 쥰상은 잠시 본인의 (예비)남편이 돈많은 후로센슈라는걸 망각했을 뿐이ㄱ...(( 근데 그래도 대출은 좀 했으면 좋게따
집도있겠다 혼수도샀겠다 식 올리고 도장 찍으면 되는데 식 올리기 전날에 반지 어디다 뒀는지 까먹어서 들러리 서주기로한 미유키 쿠라모치랑 마사시까지 동원해서 집 들어엎는거 보고싶따 다이아...반지인데다 테츠가 n년간 모은 적금 깨서 산거라
쥰상은 찾다못해 빡쳐서 울고 테츠상은 착잡함을 넘어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머리 긁적이는데 쥰상네 누나가 전화걸어서 니네 결혼반지 니가 본가에 보낸 택배에서 나왔다고 이 정신머리 없는것들아 둘다 남자인거 티내냐 하고 전화기 너머로 소리지를듯
식 당일에 테츠상은 쓰리피스로 까만 양복 까만 구두에 은색 넥타이 흰 장갑 끼고 가슴주머니에 빨간 장미꽃 하나 꽂았으면 좋겠다 쥰상은 투피스로 하얀 양복 하얀 구두에 황금색 넥타이 까만 장갑 끼고 꽃은 똑같이 장미꽃 꽂은거 보고십따
근데 대기할때 둘다 서로 잘 못 쳐다봤으면 좋게따 왜냐하면 왠지 그럴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테츠상은 미유키랑 같이 식장 앞에서 하객들 안내하고 쥰상은 쿠라모치랑 같이 식장 안에서 자리 정리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그럴듯ㅋㅋㅋㅋ
그러다가 둘이 마주치면 막 서로 어색하게 눈 돌리고...( 둘이 어색해하는거 보고 다들 속으로 키득대는것( ㅋㅋㅋㅋ입장은 둘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 부케는 테츠가 들었으면( 사회는 크센이 보고 주례는 카타칸이ㅋㅋㅋㅋㅋ
입장할때 돼서 둘이 입구에 나란히 서있는데 쥰이 좀 울려고하는거 보고 테츠상이 말없이 (부케안든손으로) 손잡아줬으면 좋겠다 근데 막상 입장 시작하면 쥰은 씩씩하게 걷는데 테츠는 조금씩 어깨가 떨려서 쥰이 다시 손 꽉 잡아줬으면 죠케따
뭔가 근데 주례사 한 1분만에 끝내고 하객들이랑 에라 모르겠다 놀자!!!! 인게 보고싶다 막 둘이 무대에서 춤추고 축가도 너넨 이제 뒤졌어 왜냐 내가 맨날 밤마다 문두드릴거거든 이딴노래부르곸ㅋㅋㅋ 막 놀다가 헉헉대면서 폐백하러갔으면 좋게따
5.
서로가 첫키스가 아닌 텣쥰이 보고싶ㄷㅏ
텣상은 사귀었던건 아니고 아주 약하게 썸탔었던 세이도 여학생이랑 고1때 한번 딥하지 않게 해봤고 쥰상은 고딩 되기 전에 고향에서 친하게 지내던 나이많은 형한테 억지로 당한적 있었던거면 좋게따....((
6.
사망 얘기는 아니지만 캐릭터 퇴장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한다는 말에 넘나 공감하는것.... 테츠세대는 그 결승전에서 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확실히 있었지....(폭풍눈물
테츠세대가 그때 이겨버렸으면 아마 에쥬니의 입스가 부각될만한 상황이 고시엔 1회전이었을 텐데, 그럼 뭔가 분명히 고시엔에 가긴 갔는데 엥...? 싶은 정말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림( 기왕에 지기로 했으면 바로 앞에서 져야지....
목표는 이뤘는데 이루자마자 주인공의 몰락이 이어지는 건 별로 좋은 전개가 아니라고 생각함 차라리 패배한 뒤의 처참할 만큼의 감정을 잔뜩 쓸어모은 다음에 그 낭떠러지에서 주인공을 들고 나오는게 낫지ㅇㅇ 단순하게 생각하면 에이준의 미래(=에이스)가 확정된
상태에서 에이스가 아닌 순간에 고시엔에 가는 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듬ㅋㅋㅋㅋ 물론 테센이 좀 잔인하셨죠 크리스는 어쩔수없었다 치더라도 탄바는 부상 안 입히고 능력치 더 줘서 탄바의 힘으로 고시엔에 가는 걸 에이준과 후루야가 봤어도 좋았을텐데
그러기엔 입스가 굉장히 필요한 소재였다고 생각하는데다 3학년한테 스포트라이트 너무 몰아주는 것도 학원물에선 좀 위험하긴 하다....( 테츠세대는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서 어쨌거나 희생을 깔아줘야 했던 세대라고 봐야....
다이에이가 완결이 나면 아마 나한테 제일 복습이 어려운 기간은 1부 가을이 되지 않을까 싶다ㅇㅅㅇ (여름 결승은 걍 영원히 못볼듯) 여름의 결과가 그랬기 때문에 가을의 우승이 큰 의미를 갖는건데 그게 테츠세대한테는 어떤 의미일지 생각하면ㅋㅋㅋ
차라리 다 졸업하고 이제 미유키 세대 에이준 세대가 성장하는 것만 보면 되는 건 오히려 마음이 편할 것 같다(...ㄸㄹㄹ 지는 그 순간보다도, 나아가지도 되돌아가지도 못하는 답보상태에서 관중석에 있을 수밖에 없는 테츠세대를 보는게 더 힘들어섴ㅋㅋㅋㅋ
다만 몇번째 하는 얘긴지 모르겠지만, 퇴장하고 나서도 끝까지 답보상태로 남아서 그 관중석에 혼자 앉아있을 것 같은 애가 준이라서 내가 온전히 얘를 잃은 마음이 채워질까 싶긴 함... 희생할 수밖에 없었던 세대에 그 희생을 제일 힘들어하는 애한테
하필 정을 너무 쏟아버렸지ㅎㅎㅠ.... "만약 그때 그 무대에 서있었다면... 앞으로 대체 몇 번이나 이 말이 머리를 스쳐갈까?" "그대로 거기 멈춰 서 있어라 바보야" 이런 말들은 왜 다 준의 몫이죠?? ㅠㅠㅠ 테센 저한테 너무 잔인하심
패배의 아픔은 전적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에서 오는 건데, 멈춰버린 시계를 그려놓고 "그대로 멈춰 있어라"라는 연출이라니 애의 타임라인은 마음 한켠 어딘가 그 순간에 멎어있을 거라는 걸 암시하시는것도 아니고 엉엉엉
7.
난까 테츠상 감바루해서 은퇴경기때 쥰상 공주님안기 하고 결혼선포했으면 좋으련만((젼ㄴ
쥰상 쪽팔려서 이새끼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고 두손으로 얼굴 감싸고 막 얼굴에서 김 올라오는데 내려놓으란 말은 않고( 테츠상은 당당하게 모두 놀라셨겠지만 그렇게 됐다고 힘찬 목소리로 말해쓰면 좋게따
다른 사람들: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그저 前주장이 힘이 세다는 사실만 새삼 실감했을뿐(?
8.
뀨님이랑 얘기하다가 나온>> 어제 술취해서 몸 못가누던 쥰상한테 테츠상이 드물게 정색하고 화내니까 쥰상이 내가 니 여자친구라도 되냐?? 하고 빼액거리는데 아니었어? 라고 받아치는 테츠상이 자꾸 생각난ㄷㅏ
9.
쥰상은 누나가 둘이니까 립스틱 잘바르겠지ㅇㅅㅇ 축제기간되면 동급생 여사친들이 막 여장시킨다고 달려들어서 앞머리 삔찌르고 볼터치하고 눈썹붙여주고 왱알왱알대는데 (물론 쥰상은 입만 살아서 몸으로는 저항못ㅎㅏㅁ((
반쯤 포기한 상태로 가만히 있는데 자기 입술 칠하는 애한테 너임마 남의입술 그렇게 칠하는거 아니야 하고 립스틱 가져가서 자기가 대충 칠했으면 좋겠다 입술 부딪혀보는것까지 하면 더 좋겠다^____^ 여사친들 다 깔깔거리면서 웃을듯
멀찍이서 텣상이랑 료상이 구경하고있는데 쥰상이 입술 칠하자마자 표정 못숨기는 테츠상 보고싶따 왜그래?ㅎ 기분 나쁘기라도 한거야?ㅎ 하는 료상한테 아무말 못하고 부들대면서 표정관리 안됐우면 좋게따^^ 그러고서도 내내 표정 뚱한채로 있어서
쥰상이 뭐 잘못먹었냐고 물어보면 슬쩍 쳐다보고는 아무말 안했으면ㅋㅋㅋㅋ 쥰상은 얘 왜이래...( 사실 테츠상 머릿속에선 쥰이 예쁘다vs남들 앞에서 그런 거 안했으면 좋겠다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듯 덤으로 오늘은 화장 안 지운 채로 하자고할까((
어떻게 설득해서(?) 안 지운 채로 하게 됐는데 텣상 입술이랑 목에 립 자국 묻었으면 좋겟다ㅎㅎㅎㅎㅎㅎ 거울로 자기 몸에 잔뜩 빨간색 자국 남아있는거보고 텣상이 이거 야하다고 남들 앞에서는 안 발랐으면 좋겠다고 막 꼬시는거 보고싶따 ㅎㅎㅎㅎㅎ
그럼 쥰상이 낄낄대면서 이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립스틱 바르는 시늉 하는거...(( 텣상이 그거 보더니 해도 돼. 나랑 있을 때만. 하면서 한겜 더 뛰는게 보고싶어줍니다^^
10.
이거 텣쥰으로 해봐야디ㅋㅋㅋㅋ 제이키드나 따른컾으로도ㄱㄱ #최애컾에대해_1언제왜파게되었나_2날행복하게해주는점_3날슬프게하는점_4팬픽에서불편하게하는것_5팬픽에서보고싶은것_6내가생각하는둘의해피엔딩_7섹슈얼하지않았을때둘의가장좋아하는상황
1. 어....언제 왜 팠지...(( 다야를 노호모로 반년정도 파다가 아 다야엔 무슨 호모가 있을까ㅇㅅㅇ 하면서 이거 어떨까? 하고 미유후루를 검색했다가 테츠준을 발견함ㅋㅋㅋㅋ 그리고 오 헐 그러고보니... 그러고보니....어....어??????
이때가 야쿠시전 시작하기 즈음? 이라 딱 3학년들 포텐터질시기였어서ㅋㅋㅋㅋ 1과 2의 조합에 인생배팅하는 취향이었던 나샛기 그대로 테츠준에 올인하게 되었ㄷr....ㅎㅎㅎㅎ정작 처음으로 검색했던 미유후루는 리버스를 파고있다(?) 탄바크리는요...??((
2. 대놓고 노린 설정이 넘나...후ㅠㅠㅠ 이름부터 哲純이라뇨...(( 심지어 라임도 맞아...( 주장&부주장, 3번&4번, 뒤를 믿고 치는 남자와 그 믿음에 부응하는 남자.... 외모 케미도ㅠㅠㅜ키차이 11cm? 흑발과 갈색 탈색모? 짙음과 연함??
뭣보다 스토리 내내 세트로 나오는 삘이 넘 좋았다 나샛기 +케미 터지는거 존나조아해서ㅠㅠㅠㅠ 준이 수염캐면서 미인인것도 한몫(( 게다가 여고생st의 멘탈이라니 갭모에가.... 알파력터지는 텣상이랑 설정부터 케미폭탄아니냐긔 내 취향의 스트라이크 엉엉엉
3. 슬프게 하는점이라,,, 당연히 졸업아닌가요ㅎ.... 졸업이후에 텣쥰뿐만 아니라 팬덤 자체의 크기가 좀 줄어든 느낌이 든달까...ㅎㅎㅎㅠㅠㅠ 난 텣쥰이 마이너라고 생각했지만 마이너라기보단 예전에 파셨던 분들이 다 빠져나간거라고 봐야...ㅎㅎㅎ
그리고 뭐랄까 내용상에서 슬픈점이 있다면 가끔 준이 너무 짝사랑하는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음ㅠㅠㅠ.... 그래서 내심 둘이 그렇게까지 막 친한사이는 아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ㅋㅋㅋㅋㅋ그치만 텣상이 준상 이름 부를때마다 넘 엄근진하게 달아서 좋타
4. 불편하게 하는거...?? 라면 쵱컾연성은 뭐든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 닝겐입니다만ㅠㅠㅠ 딱하나 기복없이 못보는 설정이 있는데 텣준이든 준텣이든 준이 테츠를 짝사랑하는데 테츠는 준 말고 딴사람을 좋아하는 설정<- 이건 정말 한번도 끝까지본적이업슴
여기에 준이 서브라면.....ㅠㅠㅠ(도리도리< 짝사랑은 양방이거나 시발후회닦개루트를 가야함ㅠㅠㅠ 호모를 안섞더라도 준이 테츠때문에 힘들어한 기억이 많을것같아서 애를 그런일로 힘들게 하고싶지않음 준은 테츠한테 사랑받아야하조 사랑받는 준상 최고 흑흑흑
5. 보고싶은거??? 는 4번 외에 다 보고싶어줍니다^^ 사랑사랑 누가말했나 테츠야가 말했지 어화둥둥 내사랑아 같은거 존좋 체고조넘ㅠㅠㅠ 반대로 전쟁같은 뱉을홈오도 좋고 서로 좋아하는데 끝까지 안이어지는 앵슷찌통물도 좋고 다조타 헤헤
6. 해피엔딩... 사실 해피엔딩 나오기 넘 어려운 컾이라고 생각함 여름때만 해도 서로 옆에 있는게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해피해피커플 같았는데(울먹 준이 멘탈이 개쎄서 이새끼 역시 존나 멋지잖아(코쓱) 이라는 반응이거나 테츠가 모든걸 버리고
준을 업지 않으면 해피엔딩이 힘들지 않을까시라.... ㅠㅠㅠㅠ 준이 "역시 너한텐 못 당하겠다!" 가 아닌 "역시 너한텐 못 당하겠다." 가 되는 순간 해피엔딩은 강건너...(사실 뭐랄까 헤테로커플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할것같은(젼
7. 섹슈얼하지 않았을때 좋아하는 상황이라면 역시 누구 여기 사귀기 일보직전인 주장님 부주장님 썸타는거 보고싶다하신분? 의 상황이 존좋ㅋㅋㅋㅋ 텣상이 어제 준한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는데 머리 단정하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자기보다 크고
리더십 있는 사람이 좋다더라, 그 사람이 대체 누굴까, 하면 주위에서 한숨쉬면서 속으로 너요 너 이 짜증나는 넌씨눈 샛기야 이러는거 넘좋닼ㅋㅋㅋㅋ 준상은 말보다는 얼굴에 다 써있어서 다들 시각을 포기하는 편이 어떨지 고민하는겈ㅋㅋㅋㅋ 썸타라 썸!!!!
'썰보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능력자물 AU + 가상캐스팅 / 세이도 에이준 세대 (0) | 2016.06.24 |
---|---|
[디지몬 / 코시미미 외] 트위터 썰 모음 1 (2) | 2016.04.17 |
[◆A / 테츠준, 쿠라료] 트위터 썰 모음 43 (0) | 2016.04.17 |
[◆A / 테츠준 외] 트위터 썰 모음 42 (0) | 2016.04.17 |
[◆A / 테츠준 외] 트위터 썰 모음 41 (0) | 2016.04.16 |